찬 세 살 아이들 갈배움 길잡이 뒤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 

질서라는 것이 따지고 보면 '앞뒤'고 '먼저나중'을 가리키는 것이라 그렇게 쓰면 좋겠다고 했습니다. 

그리고 피리가 나와 여러 가지 피리 이름을 알아본 뒤 '가죽피리' 이야기를 했는데 모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^^

아이들과 '-쟁이' 낱말 대기나 하나둘셋 셈하기, 시늉말 흉내내는 말로 말짓기를 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. 

캥거루 말밑(어원)과 새말 만들기도 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도 했었네요.